경인통신

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본격화

2019년도 개교, 스마트전기전자 등 5개 학과 / 375명 규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17 [18:06]

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본격화

2019년도 개교, 스마트전기전자 등 5개 학과 / 375명 규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17 [18:06]
경기도 파주시에 건립될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가 2016년 실시설계비 확보로 설립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실시설계비 12억 원이 2016년 국회 심의에서 전액 반영됨에 따라 올해 반영된 4억 원을 포함, 16억 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부터는 공사가 시작된다.
그동안 경기도는 파주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캠퍼스건립을 위한 공동 추진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금년 중으로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도는 실시설계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예정대로 2019년 개교 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드워드 기지 내 약 43규모로 조성돼 2년제 학위과정 5개 학과 250, 1년 기능사 과정에 125명의 신입생을 받아 전문 기능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앞으로 도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기능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며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직업능력개발 전문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