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공형어린이집은 ‘1000원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 1527만 6380원을 18일 대구시에 전달한다. ‘1000원 나눔 캠페인’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영유아의 일상생활에서 좋은 인성기르기와 이웃돕기 실천 생활화를 연계해 진행했다. 모금은 어린이, 교사, 원장, 학부모가 함께 음식 골고루 먹기, 혼자서 씻기, 부모님 안마해 드리기 등의 칭찬 쿠폰을 발행해 잘 실천했을 때 칭찬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0원을 모금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좋은 인성기르기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 행사를 선도적으로 실천한 대구 공공형어린이집 원아,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챙기는 따뜻한 손길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의 공공형어린이집(회장 김계자)은 2011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104개가 운영 중이며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매년 10개소는 운영비가 추가 지원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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