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2015 인증제 우수참여 청소년 및 운영기관 수상’에서 청소년 수련활동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우수인증제 참여자와 기관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질 높은 인증수련활동을 발굴·보급코자 마련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기관과 단체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함에 있어 프로그램의 참여 안전성을 도모하고 공공성과 유익성이 보장된 프로그램을 국가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인증제도다. 여성가족부에서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8월 기준 전국적으로 3590건의 프로그램이 인증 받았으며 2600건이 인증 유지될 정도로 참여자의 호응이 높다. 표창은 전국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수련원, 청소년 문화의 집 부문에 각각 수여됐으며 당진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인증프로그램 수(12개), 보유 인증프로그램 운영율(90%)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주요 인증프로그램 으로는 겨울방학특별체험, 하반기토요체험, 백제문화재탐방 등이 있다. 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수련활동 인증제는 많이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