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부터 시행되는‘양양국제공항 환승관광 72시간 무비자입국’조기 정착을 위한 관계기관회의가 열렸다. 23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로 도지사공관에서 이뤄진 회의에는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상용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사무관, 김만중 법무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 속초출장소장, 윤철환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임영택 한국이민재단 부장, 강다현 천성여행사 이사, 길설봉 천일국제여행사 사장, 허봉, 매일관광 사장, 방종열 공항국제여행사 사장 등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2시간 무비자입국 중국 단체관광객 무단이탈 방지대책 △환승관광 72시간 무비자 이용객 확대 방안 △신속한 출입국심사 등 조기정착 방안이 협의됐다. 또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관광객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한국이민재단 강원지부를 4월초 양양국제공항에 설치하고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행사 모집공고 조기 시행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키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양양국제공항 환승관광 72시간 무비자 입국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해결을 위해 법무부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수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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