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동수)은 24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홀에서 SJC(Seoul Japan Club) 임원 20여명을 초청해 투자간담회를 개최한다. SJC(이사장 이시야마)는 한국내 진출한 일본기업의 경영지원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돼 한국내 법인회원 420여 개 사와 개인회원 2000여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는 일본계 최대 커뮤니티 단체로써 한일 교류협력지원, 비즈니스 경영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JC 법인 회원의 경우 국내진출 일본 대기업 임원들로 구성돼 실질적인 한국투자를 이끌어 가는 기업대표로 알려졌으며 이번 투자유치 간담회에 초청된 SJC 임원은 종합상사, 전기․전자, 철강, 금융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와 관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양양공항, DBS 크루즈 등 개선되는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비철금속자원, 청정에너지 자원 등 도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라며 “국내 진출한 일본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과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과 그간 부족한 점으로 지적돼온 일본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투자유치 거점 마련 등 상호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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