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모두가 건강한 줄넘기의 도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성료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22 [23:12]

오산, 모두가 건강한 줄넘기의 도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성료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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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시장 곽상욱)는 최근 오산시민회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 ‘2015 오산시자유학기제 11체육 줄넘기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한 오산시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단련을 위한 체육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학생 11체육 줄넘기 수업을 추진, 올해 시범사업으로 오산·문시·성호·세마·운암중 등 5개 학교를 선정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별 전담 줄넘기 강사가 학교에 출강해 음악줄넘기, 더블더치 등 다양한 줄넘기를 통해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도모했으며 그동안 수업을 진행한 5개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줄넘기 실력을 뽐내며 의미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세계적인 줄넘기 시범단인 중국 상하이 유동팀을 초청, 수준 높은 줄넘기 시범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유도해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게 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반적으로 혼자 하는 줄넘기와는 달리 음악에 맞춰서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니까 더욱 의미가 있었다나중에 고난도의 줄넘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모든 중학교로 사업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줄넘기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건강한 줄넘기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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