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재난예방과는 28일 오전 10시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2015 학교안전컨설팅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올해 경기지역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학교안전컨설팅 결과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남부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안전업무담당자가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컨설팅을 실시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16년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안전관련 정책과 사업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안전컨설팅은 학교 안전관리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초까지 진행했다.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교육, 생활안전, 재난안전, 시설안전 등 4개 분야의 안전문제에 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조영관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이번 컨설팅 결과 설명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모든 학교에 공유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오는 29일과 3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경기북부지역과 남부일부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안전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컨설팅 결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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