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장기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 수립 나서11일,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수립방향 등 논의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2026~2030년) 계획 수립에 나선다.
스마트 도시는 건설·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다.
수원시는 체계적인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수원형 스마트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1부시장과 이대선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자문위원, 시 관계부서, 나눔아이씨티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계획과의 조화 △공간계획과 연계 △데이터 활용 거버넌스 △효율적인 재원 활용 △광역 데이터 허브 연계를 기본 추진 전략으로 제시하고 스마트도시계획의 수립 방향과 중점 검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용역은 나눔아이씨티주식회사가 맡아 오는 2025년 7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5개년 계획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소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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