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청소년수련관, ‘2024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19일, 3회차 ‘우리함께 놀자’ 폐막
안산시 청소년 중심 시민공감 축제로 호평 이어져
[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상록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안산시 대표 청소년 통합축제 2024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3회차 ‘우리함께 놀자’가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성료됐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산시 청소년 시정정책의 핵심 캐치프레이즈인 ‘안산! 청소년에 빠지다’를 주제로 이음·미래·열정·도전을 상징하는 ‘국궁축제’, ‘장학증서 수여’, ‘동아리 공연 및 체험 부스’와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을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2024년의 마지막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우리함께 놀자’는 체험존 20개 부스, 청소년동아리 18팀의 무대가 펼쳐지는 공연존, 청소년전통무예 체험을 할 수 있는 국궁존, 먹거리존 5개 부스로 운영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건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소년 중심의 지역축제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미래시민으로 긍지와 자존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류와 경험을 통해 공동체로써의 통찰과 성장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을 타 지자체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의 경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형기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체계 안에서 안산시 청소년들이 보다 진취적이고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한 교류 활동과 특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사회 전반의 전사적 노력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대표 청소년 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안산 청소년 문화육성의 기지로써 기관과 임직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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