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여행, 관광택시 하나면 OK~

부산 관광명소 9개 코스 안내, 구석구석 맛 집 소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1/05 [19:30]

부산여행, 관광택시 하나면 OK~

부산 관광명소 9개 코스 안내, 구석구석 맛 집 소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1/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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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주의 관광지에서만 이용하던 택시투어가 부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부산시는 5일 관광과 비즈니스 등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부산의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택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와 친절교육과정을 수료한 택시운전자들이 부산 구석구석의 맛집을 안내해주고 관광정보도 안내해주는 일명 ‘부산관광택시’는  호출이나 사전예약을 통한 배차방식으로 △바닷가 갤러리 코스 △영화 주인공되기 코스 △사랑과 영혼 따라잡기 코스 △명상과 휴식 코스 △세계유일 UN공원, 평화 코스 △용의 귀환 코스 등 6개 코스에 야간 3개 코스를 더해 9개 코스가 있다.
중형택시 기준으로 시간운임제(1시간 2만 원, 5시간 8만 원, 10시간 15만 원)와 관광코스별 요금제를 적용하며 각종 통행료나 주차요금은 별도다.
기존 등대콜 택시 위주로 400여 대를 지난해 12월부터 ‘관광택시’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부산시는 사업결과와 호응도를 분석해서 올해는 고급택시와 13인승이하 대형승합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택시를 이용할 외국인이나 내국인은 등대콜센터(☎051-600-1004)로 예약신청을 하면 콜센터에서 ‘관광택시’를 배차해 탑승 희망장소에서 이용객을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택시 홈페이지(http://ddcall.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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