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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범죄피해자 전담경찰, ‘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08 [17:54]

부산해운대 범죄피해자 전담경찰, ‘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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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서장 김성수) 범죄피해자전담부서인 청문감사실 직원 7명 전원이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강도 강간 살인 등 강력범죄와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 대부분이 범죄발생 직후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있지만 외부상담기관인 스마일센터 등의 동행을 꺼려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심리지원이 어려운 점을 보완코자 금년에 피해자보호전담부서인 청문감사실 직원 전원이 한국사이버진흥원 주관심리상담사 2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사 운영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경찰관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범죄피해자가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선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배치된 이후 작년 한 해 동안 장기밀매알선 피해자와 성폭력피해자 등 68명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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