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전체험관’ 산 교육장으로 자리잡아시험운영 거쳐 올해부터 정상 가동, 겨울방학 어린이들에 인기몰이
광주광역시청사 1층 시민숲에 자리한 안전체험관이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13일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연면적 215.5㎡ 규모로 △전화신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체험 △버스안전벨트 급제동 체험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등 사회재난부터 자연재난까지 안전체험시설 6개를 갖추고 지난해 말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1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 기간 하루 평균 120명이 체험해 단순 관람 인원을 포함, 2개월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 결과 12월말에 2016년 1월 체험 예약을 공지한지 1시간 만에 사전 예약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올 들어 시청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전 예약없이 방문하면서 시범 운영 기간보다 하루 평균 50여 명이 늘어나고 체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체험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용 실태를 파악해 이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안전체험관 운영 시간 : 일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1회당 30명 ※인터넷 사전예약 : 시 홈페이지(누리집)→소통․참여→온라인예약신청→체험신청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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