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원동초 다목적 체육관 기공

교육부․경기도․교육청․오산시 등 중앙․지방 행정과 교육기관 협력 모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11 [23:40]

오산 원동초 다목적 체육관 기공

교육부․경기도․교육청․오산시 등 중앙․지방 행정과 교육기관 협력 모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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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대원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 기공식이 11일 원동초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조재훈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산 원동초 다목적 체육관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56000만 원과 교육청 398000 만 원, 도비 10, 시비 12억 등 77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지하 2. 연면적 2934규모로 들어선다.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각종 생활체육 행사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2017년 개관할 예정이다.
그 동안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오산시,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협업을 통해 실타래처럼 얽힌 난제들을 풀어냈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와 중앙,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손꼽을만한 특별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최초의 초등학교 무료수영 체험학습을 7세 어린이까지 확대운영 하는 시기에 맞추어 필요한 시설이라며 주민개방형 복합시설로서 문화적향유기회를 높이는 생활속 평생교육배움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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