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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가 12일 102차 화성경제인포럼을 개최했다.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을 초청해 성공 사례룰 경청했다. 이날 최병오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가정신’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며 헝그리 정신, 도전과 창조의 중요성을 청중들에게 설명했다. 최 회장은 “소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여러 사업을 하며 겪었던 절체절명의 위기들을 ‘지금 이 순간만 참고, 평생 남보다 반의 반 발자국만 더 움직이자’는 헝그리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동대문 1평 매장에서 시작해 지금의 패션그룹 형지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도전정신과 창조적인 자세다. 도전과 창조는 기업가가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다. 기회는 날아가는 새와 같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최병오 회장은 단국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취득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 회장,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화성경제인포럼 103차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윤창현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경졔’라는 주제로 오는 2월 16일 아침 7시 30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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