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농협중앙회 새 회장에 김병원 후보

오는 3월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 수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12 [21:20]

농협중앙회 새 회장에 김병원 후보

오는 3월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 수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12 [21:20]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에 김병원 후보(62)가 당선됐다.
김병원 후보는 12일 오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89표 중 56.4%163표를 얻어 126표를 얻은 이성희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이성희·최덕규·하규호·박준식·김순재·김병원 후보(기호순) 6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1차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김병원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병원 당선인은 1953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경영학 석사𐤟농학 석사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남평농협 전무, 조합장(3) 농협중앙회 이사(8)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농협양곡 대표이사 전남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 농림부 양곡정책 심의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자문위원 전국 무𐤟배추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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