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자체적 해결’

전체 누리예산 209억 원 중 102억 추경예산 편성, 어린이집 학부모 최우선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12 [21:25]

평택,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자체적 해결’

전체 누리예산 209억 원 중 102억 추경예산 편성, 어린이집 학부모 최우선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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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016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해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12“2016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 정부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권자는 시도 교육감이므로 시도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해야 된다는 입장이고, 도 교육감은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만큼 정부에서 별도의 예산으로 지원해야 된다는 입장 차이로 현재 예산 편성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시는 무기한 정부의 해결방안을 기다리다 보육 대란이 우려돼 우선 시 자체적 해결방안을 강구해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보육대란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발생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운영비, 누리과정 담당교사 지원에 사용되는 전체 누리예산 209억원 중 102억을(어린이집 누리과정 6개월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서 지원하고자 한다평택시 전체 어린이집 427개소 중 누리과정 운영 어린이집 165개소에 대상아동은 5868명이며 누리반을 담당하는 교사는 401명이고 시 차원의 누리과정 예산지원 계획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침이라며 보육대란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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