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2015 특수교육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성황리 막 내려장애아동·청소년, 또래와의 집단 활동 통해 사회성 향상과 즐거운 체험활동 진행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복지관과 지역사회 각종 시설 등에서 진행한 ‘2015 특수교육 겨울방학 늘해랑학교’의 막을 성황리에 내렸다. 늘해랑학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으로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58명, 보육전담교사 10명,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또래와의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즐거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미술·언어·음악·탐구·요리·안전교육 등의 활동과 디지털 수족관 체험, 눈썰매장, 영화관에서 외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평소 학교 수업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각자의 흥미와 수준에 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성취감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늘해랑학교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늘해랑 학교 대상에 선정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학습을 갈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데 나래울 강사와 자원봉사자가 부족함 없이 잘 배치돼 외부 활동에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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