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2016년도 ‘부모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 오산시는 오는 25~29일 동안 25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상태 등을 현장점검 할 ‘부모 모니터링단’1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6세 아동을 두었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 어린이집 이용 경험이 있는 아동을 양육중인 부모면 참여가능하다. 또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임상영양사 포함), 간호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o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시 가족보육과를 방문 또는 인터넷(e-mail)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는 2인 1조(총 5개조)로 구성․운영되며 부모는 7만 원, 전문가는 8만 원의 현장점검(1회 2개소) 실시에 대한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문의 오산시청 가족보육과 보육정책팀 부모모니터링담당(031-8036-7496)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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