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에게 특화된 정책자금 4100억 원 지원25일부터 숙련기반의 소공인에게 저금리 자금을 대출해주는 ‘소공인특화자금 직접대출’ 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소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부터 4100억 원 규모의 ‘소공인특화자금 직접대출’을 실시한다. 소공인특화자금은 담보력과 재무구조가 취약해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공인들을 위한 전용 자금으로 기계·금속가공, 봉제, 수제화, 등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이 대상이다. 업체당 연간 5억 원(운전자금은 1억 원) 한도로 연 2.72% 금리(2016년 1분기 기준)로 지원한다. 자금의 운용기관이 201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2016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변경됨에 따라 2016년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59개 지역센터를 통해 자금 신청이 가능하며 대규모 소공인특화자금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전국 59개 지역센터 중 17개 센터를 ‘직접대출 심사전담센터’로 지정해 금융업무를 집중,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기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도시형소공인금융자문센터 등 소공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공단에서 소공인특화자금을 직접 운용함에 따라 소공인들의 자금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공인특화자금 1차 접수는 오는 25부터 2월 5일까지며 대출을 희망하는 소공인은 전국 각 지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방문하면 자금 상담부터 대출신청, 평가, 대출실행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9개 지역센터(☏1588-530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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