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의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15일 수원시청 별관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수원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잘 절여진 배추에 빨간 양념을 넣어 정성스럽게 버무리고 상자에 포장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이재식 수원시의장은 “곧 추워질 날씨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준 수원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가진 김장김치는 수원시의 동별 3박스씩 모두 44곳에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