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 공공배달앱부터 노동정책까지, 도민 중심 해결책 강조한 의원, 경기신보·배달특급 등 주요 정책 실효성 강화 촉구
한원찬 의원은 "지난 2022년 2528억 원이던 부실금액이 2024년 8106억 원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한 뒤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을 고려한 실시간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어 "자사 라이더 시스템의 부재로 배달 대행비 절감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용자 경험(UX) 개선, 재정 건전성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 도입, 친환경 배달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꼬집은 뒤 "청년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상반기 청년층 채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76.3%가 세후 3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반복되는 ‘긴급’ 용역 계약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공모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공정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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