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제작 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언론사, 드라마 제작진, 출연진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제작발표회는 내빈인사, 제작진과 출연진 인터뷰, 포토타임, 드라마 OST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드라마 ‘호텔킹’은 매회 70분물 총 32부작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주말 방영될 예정이며 주인공 이동욱(차재완 역), 이다해(아모네 역)와 이덕화, 김해숙, 공현주, 왕지혜, 임슬옹, 차학연 등 톱 텔런트들이 출연한다.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씨엘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터리 반전을 통한 스토리전개로 시청자의 긴장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연기력이 탄탄한 다양한 명품 배우들 간 연기대결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평이 벌써 네티즌 사이에 오고갈 정도로 시청자 층 또한 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드라마 ‘호텔킹’이 다시 한 번 평창, 정선, 양양, 강릉 등 강원도 전역을 K-드라마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알펜시아리조트가 극중 동양 최대의 7성급호텔로 나오는 만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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