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확대·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 집적지·경쟁력 제고 위해 신규센터 15개 내외 신규 설치·운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27 [12:52]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확대·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 집적지·경쟁력 제고 위해 신규센터 15개 내외 신규 설치·운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27 [12:52]
올해 전국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15개 내외가 신규로 설치운영된다.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에 따르면 신규센터는 관할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상담, 정보제공, 특화사업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청기관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해 온 대응출자 제도를 전면 폐지함에 따라 그간 소공인 지원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신청하지 못했던 비영리기관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관은 센터운영에 필요한 제반비용(사업비, 운영경비 등)으로 정부지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협회·단체, 지자체 산하기관 등)의 단독신청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컨소시엄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4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해야 하고 이후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타당성과 역량 등을 평가해 신규센터를 선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지원실 정원기 실장은 이번 센터의 확대·운영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과 업종의 소공인 집적지가 많이 발굴되길 희망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청기관의 사업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단 소공인지원실(042-363-7903~4),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