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전곡선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4/11/20 [08:53]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전곡선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 | 입력 : 2024/11/20 [08:53]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최근 한성백제박물관과 특별전 공공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곡선사박물관은 2011년 개관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한반도 역사 이전의 흔적인 전곡리 선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왕도였던 서울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개관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다양화되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전시 공동 추진과 이를 위한 유물대여나 전시자료의 상호협조,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운영협력과 홍보, 행사에 이르기까지 대민 활동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시과 교육을 위해 공통의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양 기관은 이미 11월에 한성백제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 분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개관기념 특별전 '선사시대로의 소소(昭蘇)한 탐험'을 위한 협력을 진행했다.

이 전시로 전곡선사박물관은 평소에 먼 거리로 쉽게 방문이 어려웠던 많은 관람객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선사 문화를 소개했으며, 한성백제박물관은 체험과 더불어 전시·교육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협약과 전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각각 한반도의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담당해 더욱 많은 콘텐츠 교류를 진행해 국내외 순회전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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