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예산불성립 상황이 해소돼 매우 다행”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회의 201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에 대해 말문을 연 이 교육감은 “그동안 집행하지 못한 예산을 속히 집행해 신학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아직 정부는 만 3세~만 5세 영유아보육비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아 교육재정의 근본적인 위기는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교육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특히 “정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5459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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