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 하이 공유학교 진로 페스타 열려

늘봄에서 진로․진학까지! 공유학교로 키워가는 꿈이룸 로드맵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1:10]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 하이 공유학교 진로 페스타 열려

늘봄에서 진로․진학까지! 공유학교로 키워가는 꿈이룸 로드맵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11/26 [11:10]

▲ 현장 사진


[경인통신=이영애기자] 2024 하남하이 공유학교 진로페스타가 2024년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한중학교에서 열려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AI 디지털로 미래 교육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늘봄에서 진로 진학까지 포괄적인 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이룸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공유학교를 주제로한 레이저 맵핑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님의 개회선 언을 시작으로 하남시 이현재 시장, 하남시갑 추미애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관내 학교장,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회의원, 지역 교육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병균 책임연구원이 연단에 올라 ‘미래의 우주 인재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5개 전시·체험 부스, 원하는 배움이 다(多)되는 공유학교를 보여주다

행사장에는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이룸학교, 남한고, 단국대부속소프트웨어고, 서울로봇고 등 다양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한 총 25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직접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하남고 서덕원 교사의 진로․진학 컨설팅 강연과 임병균 연구원의 ‘인공위성과 우주이야기’라는 주제의 진로 강연이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사들을 위한 ‘바로 배워 활용하는 AI 레시피’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기술 활용법을 소개했다.

미래를 여는 공유학교, 지속적인 확장을 기대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늘봄에서 진로진학까지 올해의 공유학교를 포함한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여 학생들이 AI․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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