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 착공 안전기원제채인석 화성시장 “화성지역 산업 발전과 관광·물류 활성화 기대”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인 8․9․10공구 착공과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1일 10공구 105정거장 인근(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1842번지)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채인석 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서청원 국회의원,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시공사 임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22일 홍성역(충남 홍성)에서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은 총 구간 90.0㎞(홍성~송산)로 이중 화성시 구간은 양감~남양~송산까지 약 28km 구간이며 3곳의 역사가 신설된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국가 경제발전뿐 아니라 화성지역의 산업 발전과 관광, 물류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그동안 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화성시 서부권의 교통난 완화와 물류비용 감소, 대규모 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서해안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신안산선과 연계해 화성에서 서울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서해안 지역 주요시설과 항만의 화물,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돼 경부축에 집중돼 있는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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