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에 미세먼지 관련 경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주문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미세먼지 경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필요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사에서미세먼지 관련 경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창휘 의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경기도는 2016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지만 8년이 지난 현재 기존 경보시스템의 효과와 효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8년 전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았고,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쉽지 않았지만 현재는 인터넷과 각종 앱은 물론이고 거리의 전광판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한 경로로 미세먼지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기존과 같은 방식의 경보가 유효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졌거나, 소멸된 번호 등에도 문자가 발송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경보 알림서비스 신청자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경보발송에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만큼, 신청자 데이터의 검증을 포함해 현재 경보 시스템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한 전면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보 시스템 운영 개선을 통해 절감된 비용이 발생할 경우 이를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예산으로 돌려 연구기능 강화에 사용해야 한다”고 보건환경연구의원의 연구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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