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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실향민과 망향제’설 명절 국가유공자 실향민 30명 초청, 통일전망대 방문 망향제 실시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LG이노텍과 한화갤러리아의 사회공헌 연계로 6.25참전유공자 실향민 30명과 통일전망대(파주 오두산) 일대를 방문했다. 이 행사는 고향땅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명절을 보내고 싶어 하는 국가유공자 실향민의 평소 소원을 이뤄주고자 정부3.0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남창수 보훈지청장은 “잠시나마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배웅했다. 이날 지청을 출발한 유공자들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망원경을 통해 고향 땅을 관람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조상에게 제를 지내는 망향제를 통해 통일을 기원했다. 특히 이산의 아픔을 달래고 오랜만에 북한식 식사를 통해 잠시나마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인근 아쿠아플라넷 실내수족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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