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설맞이 ‘사랑의 물품 나누기’ 봉사 펼쳐

교직원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 성금 모아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용인 복지관에 전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06 [00:09]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설맞이 ‘사랑의 물품 나누기’ 봉사 펼쳐

교직원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 성금 모아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용인 복지관에 전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06 [00:09]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물품 나누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1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모금 캠페인을 펼쳐 5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물품은 쌀과 라면,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3일에 걸쳐 병원 인근 5개 지역인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용인 등에 위치한 나래울 복합복지타운, 오산종합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락복지관과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는 봉사단이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준영 사회사업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따뜻한 한 끼 쌀 모으기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모금되는 쌀의 양과 성금이 증가해 점점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도우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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