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시, 무등산·광주호·누정·가사문화 연계 관광자원화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 지역발전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2/08 [19:24]

광주시, 무등산·광주호·누정·가사문화 연계 관광자원화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 지역발전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2/08 [19:24]
 
광주 선도사업 22222.jpg
광주 선도사업 22222.jpg

광주시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자체간 장벽을 허물어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중인 현 정부의 대표적인 지역발전정책이다.
무등산권 전통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은 무등산과 광주호 주변 생태자원, 전통문화자원인 누정가사문화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동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 북구, 전남 담양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담양군, 북구, 문화관광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누정가사문화 관광자원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전통문화자원의 훼손 없는 보존과 개발이라는 대원칙 아래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단계별로 구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프라 위주의 사업보다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의 소프트웨어 위주의 사업을 통해 누정 주변의 생태와 문화자원과 연계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담양군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세부사업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업신청 단계부터 시·군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의와 함께 윤장현 시장이 직접 공모를 주관한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현황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왔다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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