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설 연휴 중 화재 등 519건 출동화재 97건, 구조 59건, 구급 341건, 생활안전 22건의 긴급출동 처리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유난히 길었던 설 연휴 5일 동안 화재 97건, 구조 59건, 구급 341건, 생활안전 22건의 긴급출동을 처리하며 특별경계근무에 임했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큰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년도 대비 화재출동이 크게 증가(△341%)해 1577억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피해 97건 중 주택화재는 2건, 공장화재 3건, 임야화재는 43건으로 집계돼 연휴기간 동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논두렁, 밭두렁 소각 등으로 화재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조출동 건수는 전년대비 1.7%감소, 구급출동 건수는 3%증가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년도 대비 화재출동이 크게 증가했으나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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