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설 연휴 기간 국내 공항 이용객 125만 명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제주공항 46만 명, 김포공항 40만 명, 김해공항 25만 명 순
이번 설 연휴기간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의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은 12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윤왕로)에 따르면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46만 명으로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했으며 김포공항(40만 명), 김해공항(25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대체휴일이었던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1355편의 항공기가 운항해 23만 1930명의 여객이 전국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객이 늘어나는 경향이 지속돼 올해도 25만명이 국제선을 이용했으며(전년 기간 대비 9.6% 증가) 특히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이 13만 명으로 지난 해 대비 27.1%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정부3.0 공공데이터 활용과 연계해 홈페이지, 네이버, YTN, 제주도내 CU 편의점 등에 실시간 항공운항정보와 각종 편의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면서 편리하고 신속한 공항 이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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