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시간제보육 서비스’운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3월 2일부터 서비스 개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16 [19:25]

오산시, ‘시간제보육 서비스’운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3월 2일부터 서비스 개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16 [19:25]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32일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374-5563)에서 운영되는 시간제보육이란 부모들이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36개월 아동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부모나 맞벌이부모가 맞벌이형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맞벌이형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월 80시간/시간당 1000(기본형의 경우, 40시간/시간당 2000)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접속해 아동을 등록하고 PC나 모바일 또는 전화(1661-9361)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는 당일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10월 개원돼 2016년도 시간제보육 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오산시 맞벌이 부모들의 불편함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