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주)비에이치앤바이오, 충북에 바이오식품공장 설립

충북도․진천군․(주)비에이치앤바이오 간 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2/17 [13:38]

(주)비에이치앤바이오, 충북에 바이오식품공장 설립

충북도․진천군․(주)비에이치앤바이오 간 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2/17 [13:38]
(주)비에이치앤바이오  222.jpg

(
)비에이치앤바이오(대표권원강)가 충북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바이오식품공장을 설립한다.
비에이치앤바이오는 교촌그룹의 관계회사로서 경기도 오산에 본사를 두고 오산 공장과 경산 공장에서 교촌 전용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에 공장과 물류센터, 바이오식품 연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향후 진천 공장을 거점으로 소스드레싱파우더류 등 소스라인 다각화와 프리믹스, 식용유지 등 식품사업을 확대하고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등 기능성 첨가물 원료, 소재개발과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유치는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2025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고 종업원 200명을 고용해 바이오식품, 화장품 산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1500억원 규모의 판매달성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충북도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 지자체간 경쟁과열 등 계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충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200, 충북경제 4%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송첨복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된 R&D기반을 토대로 도내 전역이 바이오와 화장품 기업 입주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충북은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