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박물관에서는‘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외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박물관 시설을 개방하는 ‘작은결혼식’을 추진한다. ‘작은결혼식’은 수원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주말과 공휴일 모두 가능하며 여유로운 결혼식을 위해 1일 1식만 진행한다. 중복예약을 방지하기 위해 박물관 현장을 둘러본 후 방문 신청·접수하고 사용료 3만 원을 납부하면 예비부부 누구나 아름답고 착한 ‘작은결혼식’을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간소한 야외 결혼으로 결혼문화를 검소하게 바꾸고, 공공시설의 장소를 예식장으로 이용함으로써 일반적인 예식과 달리 최소한의 하객으로 신랑신부와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과정에 중요함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고 말했다. 작은 결혼식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031-228-4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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