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해나루쌀의 기운을 얻어 우승과 4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나 화제다. 이같은 소문을 타고 충남 당진시는 지난 19일 2015-16 프로농구 경기가 열린 창원 실내체육관을 찾아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은 당진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인 해나루쌀 홍보를 위해 지난 2013년 시와 지역농협,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체결한 홍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창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LG 세이커스가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 날로, 당진시는 해나루쌀 홍보를 위해 협약체결 이후 3번째로 마련한 이번 판촉행사에 농협관계자와 함께 직접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 해나루쌀 홍보단은 경기 시작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쌀을 증정한 데 이어 경기시작 전과 쿼터 중간에 해나루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은 2013년 시와 해나루쌀 홍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3-14 시즌 정규리그에서 17년 만에 정상에 오른데 이어 2014-15 시즌에도 4강에 진출하는 등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 하며 인기를 구가하면서 해나루쌀의 기운을 얻어 우승과 4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진시도 프로농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해나루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시와 LG 세이커스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2016-17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도 해나루쌀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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