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농진청, 불법․불량 씨감자 유통조사

충남, 대전, 세종, 수원‧안성·오산‧평택‧화성지역 생산‧판매업체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21 [17:09]

농진청, 불법․불량 씨감자 유통조사

충남, 대전, 세종, 수원‧안성·오산‧평택‧화성지역 생산‧판매업체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21 [17:09]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김일환)은 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충청남도(논산·부여·서천 제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수원·안성·오산·평택·화성) 지역의 씨감자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31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씨감자에 대한 생산판매업체의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불량 씨감자의 유통을 근절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하며 종자업 등록 여부, 보증 표시 여부와 보증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한다.
이번 조사 기간 중에는 씨감자 생산과 유통이 많은 지역에 대해 불법불량종자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소비자는 종자 구입 시 반드시 포장지의 품질표시 사항과 적법한 과정을 거쳐 생산·수입 판매되는 종자인지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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