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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부패방지 시책 추진 ‘우수’ 기관 평가

2015년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2 [18:14]

광주시, 부패방지 시책 추진 ‘우수’ 기관 평가

2015년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2/22 [18:14]
광주광역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우수기관(2등급)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5등급을 차지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청렴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2015년도 평가는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11월부터 201510월까지의 반부패·청렴 활동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개 단위과제 중 부패공직자 처벌기준 강화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청렴교육 활성화 등 3개 과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산하기관 반부패 청렴수준 제고 행정절차 투명성과 정책추진 신뢰성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부패 취약분야 집중개선 행동강령 위반방지 제도화 공익신고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등 9개 과제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2014년도 2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지금까지 다소 부진했던 청렴평가 결과에 대한 광주의 불명예를 씻어내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불어 사는 청렴한 광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역자치단체 등급별 현황은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가 1등급, 광주광역시와
충청남도가 2등급,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북도가 3등급, 강원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5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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