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 임명장 수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4일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2016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 교장(원장), 교감(원감)과 교육전문직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의 교육적 책무를 다해 달라”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또 “경기교육의 근간인 혁신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고 역사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교육공동체의 인격과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학교의 문화를 바꾸는 학교민주주의의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경기교육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416교육체제는 오늘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갈 100년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사회적 인간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본질적 변화”라며 “우리 아이들이 높고 넓은 시야로 민주시민에서 평화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울림의 가치를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특히 “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가족, 동료, 주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그들과 더불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김원찬 1부교육감과 함께 새로 임명된 모든 분들을 축하하며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2016년 3월 1일자 신규 유․초․중등 신규 교장, 원장, 교감, 원감과 교육전문직 등 535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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