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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25년 만에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29 [11:07]

부산광역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25년 만에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29 [11:07]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시생활체육회의 회장,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만에 체육단체가 하나로 통합되는 창립총회를 열고 부산광역시 통합체육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1963년 설립된 부산시체육회는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부산 전문체육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1990년 설립된 부산시생활체육회는 11스포츠 갖기 운동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 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부산시와 양 체육회는 20161월 부산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체육회 규약, ·군체육회 규정과 체육회 사무처 직제 규정을 마련하는 등 통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양 체육회는 통합체육회 공식출범을 위해 지난 1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해산을 의결했다.
통합체육회의 명칭은 부산광역시체육회로 결정됐고 이사는 35인 이내로 구성되며 당연직 초대통합회장으로 선임된 서병수 시장이 의장으로서 총회를 주재한다.
사무처는 ‘1처장 2차장 16로 운영되고 공통 업무인 총무팀은 통합해 경영기획실이 신설된다.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시생활체육회는 각각 54개 종목 경기단체와 47개 종목 회원단체를 관할하고 있었으며 종목통합이 완료되면 74개 회원종목단체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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