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곳곳 “대한독립만세” 울려 퍼져!

오매장터에서 기미년 만세운동 재현하는 플래시몹 행사도 펼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01 [15:42]

오산시 곳곳 “대한독립만세” 울려 퍼져!

오매장터에서 기미년 만세운동 재현하는 플래시몹 행사도 펼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01 [15:42]
111.jpg

2222.jpg

33333.jpg

경기도 오산시 곳곳에
대한독립만세함성이 울려 퍼졌다.
오산시(시장 곽상욱)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7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오산시의회의원과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오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들께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민족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은 대한민국이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꽃피우는 우리민족의 무한한 자긍심과 저력을 나타낸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한 뒤 오늘의 행사가 3.1운동의 정신을 새로이 다지며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뜻 깊은 자리로 다져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김현길 작가의 독도사랑 특별전사진을 관람하고 나무에 태극기 달기 퍼포먼스를 함께 참여하며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지난달 29일에는 오산시 3.1운동의 근원지인 오매장터에서 기미년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펼쳐 대한독립만세만세삼창을 외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97주년 그날, 31일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모두의 일치된 마음과 단합된 힘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