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새학기의 시작인 오는 18일까지 각 일반고 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프로그램’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고 얼리버드는 입시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탈피해 일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학년을 대상으로는 관광경영, 뷰티, 디자인, 영상예술의 4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3학년을 대상으로는 입학사정관제 과정이 개설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들이 배운 내용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입시위주의 획일화된 학교교육에 대한 도전이며 사회적인 문제인 청년실업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되고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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