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사상경찰서 삼락생태공원 방치차량 132대 행정통보

주차장 등 사각지대 일제수색, ‘안전한 사상, 행복한 市民’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5 [01:04]

부산사상경찰서 삼락생태공원 방치차량 132대 행정통보

주차장 등 사각지대 일제수색, ‘안전한 사상, 행복한 市民’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3/05 [01:04]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윤경돈)는 최근 인적이 드문 공원 주차장 차량 안에서 착화탄을 피워 자살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범죄예방을 위해 삼락생태공원 주차장과 사각지대 일제수색을 실시, 방치차량 등 132대를 행정통보 했다.주요 내용은 삼락지구대와 감전지구대, 학장지구대 관할순찰차와 도보순찰 요원을 활용해 지난 2주간(216~29) 매일 오후 1~3시 삼락생태공원(관리면적 4.72, 길이 7.05)13개소 주차장(3275) 237대 주차차량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상경찰서는 번호판 없는 차량 104, 내부 쓰레기 방치와 파손 등 방치차량 28대 등 132대를 구청 교통행정과에 통보 했으며 사후조치 후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생태공원 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삼락 생태공원 내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수색 등 맞춤형 순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삼락생태공원의 이용 시민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휴일 거점형 안전센터와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해 생태공원 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민원상담 등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경찰로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사상 삼락 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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