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사람 중심의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 줄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세부운영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정책개발담당관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시는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단기 목표로 △현안업무와 복합민원 사업의 해결방안 모색 △중앙정부 예산과 공모사업 적기 확보와 제안 △학습모임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인 정책개발로 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는 국․도정계획과 시의 장기계획, 공약사항, 주요업무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방향성을 일치시킴으로써 정책시행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벽 없는 완벽한 합치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책개발담당관을 중심으로 전문임기제를 활용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복합민원과 장기 미이행 과제, 공약사항 등을 중심으로 20~30개의 현안업무를 선정하고 현안업무별로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T/F팀은 현안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사업부서의 관계자와 정책개발담당관실의 팀장급 직원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게 되며 T/F팀에서 제시한 해결방안 중 중요한 정책 결정이 필요한 사항은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부서장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확정된다. 또 시는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느낀 창의적인 생각과 제안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8개 분과 80명으로 구성된 시정연구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관련 조례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정연구모임 참여 공무원 선발은 부서별 추천과 개인별 신청을 통해 확정하게 되며 시정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제안에 대한 심사를 위해 위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도 함께 구성된다. 박형서 정책개발담당관은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세부 운영계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끊임없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할 수 있는 정책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당진시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부서는 정책 개발의 컨트롤타워뿐만 아니라 협력 행정을 통해 사업부서가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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