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최근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University of Malaya, UM)와 학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교는 학술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상호 학생들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학생, 교원, 직원 간 교류 △공동 연구 △학술자료와 정보 교환 △양교에 이득이 되는 공통 관심사 관련 활동과 프로그램 시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사항은 양교에서 지명한 코디네이터들이 조정할 계획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정기현 총장(직무대행)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말라야대학교와 교류의 물꼬를 트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양교의 발전을 넘어 양국 간 관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말라야대학교는 ‘지식은 진보의 원천’이라는 교훈 아래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국립 종합대학이다. 2011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167위에 랭크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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