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경기도 모든 학교장과 만난다11일 김포, 수원을 시작으로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 개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내 모든 학교장과 만나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눈다. 이를 위해 이재정 교육감은 11일 김포와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내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31개 시‧군 2341교의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요구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11일 오전 9시 20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타 대강당에서 76명의 학교장들과 첫 만남을 시작하며 이날 오후 2시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지역 학교장 100여명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가 개최된다. 김포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4개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하며 수원에서는 △학생중심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향상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교육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6개분임이 토의한다. 이번 학교장과의 현장교육 협의회는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 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고 교육지원청별로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논의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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