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영등포역,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시행

다중이용시설 영등포역 공용통로 內 폭발물 제거 훈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15 [20:49]

영등포역,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시행

다중이용시설 영등포역 공용통로 內 폭발물 제거 훈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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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역
(역장 이병옥)15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가량 영등포역 3층 공용통로에서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구청, 영등포구 보건소, 인근 7688부대 213연대와 합동으로 대테러 대비한 군··소방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테러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영등포역사 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설치됐다는 112 신고를 시작으로, 경찰과 소방대원 출동, 사상자 구호활동과 폭발물 의심물체 처리, 고객 대피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이병옥 영등포관리역장은 최근 테러와 관련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테러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과 행복한 기차여행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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