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정범)이 운영중인 ‘어린이 독서통장 시스템’이 인기다. ‘독서통장’은 대출․반납한 도서 내역을 어린이 스스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어린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즉석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008년 5월부터 현재까지 5600여명의 어린이 회원에게 독서통장을 발급했으며 기존·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통장만기 회원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고 7월에는 우수 이용자를 선정해 1인당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해 줄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정범 관장은“독서통장은 단순히 읽은 책을 기록하는 행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대출일과 반납일을 체크하면서 책을 읽으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책읽기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서통장에 관심 있는 어린이나 부모들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259–108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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