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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가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청년뉴딜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2016년도 1기 청년뉴딜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4명의 화성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성격유형 검사(DISK)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이트 활용, 실제 과정을 최대한 반영한 면접 시뮬레이션 등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모군(29, 화성시 동탄면)은 “대학졸업 후 2년여동안 평생직장이 될 만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중 일자리센터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그 동안 크게 생각지 않았던 본인의 적성과 최근 고용환경 등에 대해 깊이 알게 된 기회가 됐다”며 “아직 취업을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2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볼 것을 권할 생각”이라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화성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최근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접하고 취업역량을 높일 기회가 많아졌지만 보다 세분화 된 정보와 역량집중의 기회가 마련되면 취업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효율점검을 통해 참여인원 확대와 프로그램 내실화를 도모해 갈 예정”이라 밝혔다. 올 5월로 예정된 ‘화성시 청년뉴딜 프로그램 2기’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일자리센터(031-369-4211~4213)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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